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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공효진 주연의 질투의 화신입니다. 방송국 기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의 이야기이며 로코 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가 방영할때 화제였는지 아니었는지는 사실 기억이 안납니다. 저는 이 드라마가 종영하고 난 뒤에 결제하고 정주행으로 시청했기 때문에요ㅋㅋㅋ

 

공효진은 기상캐스터로 나오는데요. 조정석을 짝사랑했고 조정석은 공효진을 신경쓰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둘이 엮기게 되고 러브라인이 생기고 사랑하게 되는 전형적인 로코같지만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좋아하는 과정과 밀어내는 과정. 거기에 덧붙여 엮일수 밖에 없는 사정과 조연들의 연기까지.(사실 최화정씨는 좀 별루. 캐릭터 때문에 비호감인듯.)

 

그리고 서지혜라는 배우도 새로 발굴해 냅니다. 옛날부터 알고 있던 배우이지만 사실 존재감이 없던 배우였는데 이 드라마의 캐릭터를 만나면서 너무나도 매력적인 배우로 다가옵니다. 

 

또 유튜브에 검색하면 나오지만 이 드라마의 명장면 중 하나인 방송에서도 언급됐었고 유튜브에도 검색하면 나오는 조정석과 서지혜의 말대결(?). 조정석의 동공지진 연기와 서지혜의 매력적인 모습이 드러난 그 장면.

여러분들도 찾아보시길. 그 영상만 봐도 서지혜한테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역할 덕에 사랑의 불시착에도 캐스팅이 됐다고 생각이 듭니다.(뇌피셜)

 

다만 드라마 분위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겟지만 과한 뽀샤시, 빛번짐이 영상에 좀 녹아 있긴합니다. 저는 그 효과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킬링타임으로는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질투의 화신이었습니다.

 

 

 


 

 

 

 

개인적인 평가

 

별점 : ★(4)

 

이 드라마를 완주 시키는 원동력은 조정석의 찌질한 연기 때문이었다. 공효진이 맨날 불쌍하게 나오고 안타깝게 나오는데 그런 모습보면 불편하다. 공효진도 좀 멋진 역활도 어울릴텐데.. 말이 좀 샛지만 조정석의 연기는 진짜 최고다. 찌질한 모습을 보고 있자면 너무 웃기고 재미있다. 로코에 너무나도 적합하다. 찌질한 짓좀 배우고 싶다ㅋㅋㅋ 너무 재밌어서.

별점 4점이상을 주기는 힘들다 로코 특성상 재미없는 부분들도 많으니까. 그리고 안어울리는 캐릭터들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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