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 공효진 주연의 질투의 화신입니다. 방송국 기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의 이야기이며 로코 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가 방영할때 화제였는지 아니었는지는 사실 기억이 안납니다. 저는 이 드라마가 종영하고 난 뒤에 결제하고 정주행으로 시청했기 때문에요ㅋㅋㅋ 공효진은 기상캐스터로 나오는데요. 조정석을 짝사랑했고 조정석은 공효진을 신경쓰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둘이 엮기게 되고 러브라인이 생기고 사랑하게 되는 전형적인 로코같지만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좋아하는 과정과 밀어내는 과정. 거기에 덧붙여 엮일수 밖에 없는 사정과 조연들의 연기까지.(사실 최화정씨는 좀 별루. 캐릭터 때문에 비호감인듯.) 그리고 서지혜라는 배우도 새로 발굴해 냅니다. 옛날부터 알고 있던 배우이지만 사실 존재감이 없던 배..

요즘 넷플릭스에서 핫한 드라마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종이의 집. 처음에 저 가면을 쓰고 있는 모습을 봤을 때에는 흥미를 끌지 못했는데 지인들의 추천으로 접하게 됐어요. 그리고 시즌 1을 시작하는 순간 저는 큰 실수를 했어요. 밤잠 설쳐가며 나와있는 시즌을 한 번에 정주행 했거든요ㅎ 상당히 제가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 바로 머리싸움. 드라마의 주된 내용은 도둑질이에요. 엄청난 규모의 도둑질. 교수라고 나오는 이 사람이 중심이에요. 몇 년 동안 범죄를 계획하고 팀원을 꾸린 뒤 팀원들에게 교육을 하고 도둑질을 합니다. 그런데 이 교수라는 사람이 경찰과 협상을 주고받는 머리싸움이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예고편부터 나오는 도쿄라는 여자입니다. 드라마에서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내레이션을 하며 상황과 그때..

이름만 들어도 다들 아시죠?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엄청 유명한 워킹데드입니다. 장르는 좀비물이고요. 미국 케이블 TV 시청률 정점을 찍었고 대박을 쳤던 왕좌의 게임 시청률도 워킹데드의 시청률 반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아내와 함께 정주행을 시작했고 현재 시즌8까지 본 상태입니다. 처음 시즌 1을 보기 시작하기 전 '좀비가 재밌어 봤자지'라고 생각했지만 너무나도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좀비가 현실에 갑자기 나타나면 우리도 저렇게 해야겠다며 아내와 이야기할 정도였어요. 또, 거실에 마약 침대를 펴 놓고 새벽 4시까지 계속 볼 정도로 중독성이 있어요. 시즌 하나가 끝나도 그다음 시즌이 너무 궁금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거든요ㅎ 간략히 ..